6.25 한국전쟁과 그 비극의 역사/아버지의 城

고향생각

높은바위 2019. 7. 6. 15:27


  

 

고향생각

 

 

고향을 그리며

내일 또 다른 내일을

기다리며

살아온 60,

 

내 비록 지금은

떨어져 살지만

한번은 문이 열릴 그날을 위해

눈물 빛 무지개로 살아온

가슴,

 

꽃이 지는 밤

풀잎에 내려앉는

별들의 기억처럼

고향은

구름한점 없는 내 가슴에

달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