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레'라는 말 들어보셨죠?
고사를 지낼 때 시루떡을 던지면서 '고수레'라고 하는데요.
여기에는 옛날 단군시대 때의 유래가 있습니다.
단군시대 때 '고시'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그 당시 사람에게 '불을 얻는 방법'과 '농사짓는 방법'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후대 사람들이 농사를 지어 음식을 해 먹을 때마다 그를 생각하면서 '고시네'라고 한 것이 '고수레'의 유래인데요.
지금은 '고사를 지낼 때 음식을 조금 떼어서 던지며 외치는 소리'로 쓰이고 있죠.
많은 지방에서 '고시레'라고 하고 있는데요.
표준어는 '고수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