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ㄱ
'다리. 가랑이'의 방언, 고어.
가라히 네히라꼬예?
생사람 잡지 마이소예.
달이 휘영청 청승떨고 있지예.
밤이 '어서! 어서!' 다구치미 깊어가지예. (정숙, '웬 생트집?', "신처용가", p.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