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ㅋ

캉캉한

높은바위 2024. 6. 18. 09:02

 

거무스레 깡마른.

 

지난 입춘 다음 다음날 여든은 실히 들어보이는 얼굴이 캉캉한 촌노인이 우리 절 원통보전 축대 밑에 쭈그리고 앉아 (조오현, '절간이야기·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