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ㅊ
끈기가 있어 쩍쩍 붙는.
강물이여 그 산을 두고
이 땅 차진 흙속 깊이 사무쳐
천번 만번 흐르지 않겠는가 (김완하, '사랑을 위하여', "길은 마을에 닿는다", P.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