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ㅊ
'차가워'의 방언.
도망하고 싶던 너의 아들
가슴 한구석이 늘 차그웠길래
고향아
돼지굴같은 방 등잔불은
밤마다 밤새도록 꺼지고 싶지 않었지 (이용악, '고향아 꽃은 피지 못했다', "낡은집", p.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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