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권이나 경마는 레이스와 베팅의 결합이더라.(꽃길과 돈 벌 수 있는 희망이 꼬신다.)
2. 증권이나 마권은 돈으로 사더라.(돈 없으면 투자 말라.)
3. 증권이나 경마는 돈 놓고 돈 먹기더라.(큰 이윤을 남기려면 큰 베팅을 하라.)
4. 증권이나 경마는 천당과 지옥을 드나들더라.("앗차"싶으면 끝내고, 목숨 걸린 돈에는 손대지 말라.)
5. 증권이나 경마는 전산 게시대가 있더라.(후회 말고 잘 봐라.)
6. 우량주나 실력마가 좋은 수익 내는 것이 아니더라.(생각의 이면이 진짜 생각이다.)
7. 증권이나 경마에는 작전 세력과 사기꾼이 있더라.(귓속말은 듣지 말고, 남보다 빠른 정보가 속을 확률이 많다.)
8. 앞 장이나 앞 경주를 잘 봐야, 다음 장이나 다음 경주에서 이기더라.(쉬는 것은 그냥 쉬는 것이 아니다.)
9. 대체로 뻘떡거리는 초짜는 젊고, 음흉한 베테랑은 젊쟎더라.(=젊지 않다.)(기다리다 놓치는 것은 좋으나, 초조해 하다가는 손해 보게 된다.)
10. 포트 폴리오나 분산 베팅은 돈이 안 되더라.(큰 득을 얻으려면 적은 이득에다 투자 말라.)
11. 거래소와 협회가 으르렁대고, 농림부와 문화관광부가 밥 그릇 싸움 벌여도, 밥 퍼먹는 건 정부더라.(Dog 자제분들 판이다.)
12. 정보가 나온 기대주나 기둥마는 수익이 적더라.(큰 재료는 자기 자신이 만들라.)
13. 풍년거지나 뻘때추니가 늘어나면, 들보찰 때가 된 것이더라.(늙바탕에 듣보기장사 밖에 없다.)
*풍년거지 : 뭇사람이 두루 이익을 얻었는데, 자기 혼자만 빠진 것을 가리키는 말.
*뻘대추니 : 벌대총처럼 제멋대로 쏘다니는 계집아이를 일컫는 말.
*들보 : 사내의 자지나 똥구멍에 병이 생겼을 적에 밑에 차는 헝겊.
*늙바탕 : 늙어버린 판.
*듣보기 장사 : 시세를 듣보아 요행수를 바라고 하는 장사.
14. 주주나 마주는 술(酒)이 아니더라.(돈도 회사나 말을 사랑하는 사람을 따른다.)
15. 손해보고 휴식하는 것도 돈 버는 것이더라.(포기는 해도 주저앉지 마라.)
16. 증권이나 마권가지고는 짤짤이(쌈치기)가 안되더라.(떨어지면 휴지다.)
17. 주식공부 10년, 경마공부 10년 해도 행운아 보다는 못 되더라.(재수 좋은 사람의 뒤를 따르라.)
18. 증권사, 마사회 10년 이상 돈 벌게 해줘도 공로패 한 번 못 받더라.(내 탓이오.)
19. 증권이나 경마의 끝엔 수수료와 차비는 남겨야 경찰차 안타더라.(개평이 없다.)
20. 증권투자나 경마의 휘날레는 쪽박이 장식하더라.(결국엔 손해다.)
21. 주식은 사는 기술이 아니고 파는 예술이며, 경마는 추리 예술이 아니고 사는 기술이다.(마감 30초전에 구매창구에 줄 서봤자 남의 돈이다.)
22. 증권투자나 경마는 신(神)이 하는 것이 아니라, 신(身)이 하는 것이다.
23. 증권투자나 경마를 하기 전에 비정함의 연구, 잔혹함의 마무리를 먼저 배워라.(자살은 면한다.)
백제가야금연주단 - The Entertainer (The Sting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