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시/미국

에드거 앨버트 게스트(Edgar Albert Guest)

높은바위 2023. 10. 28. 07:04

 

끝까지 해보라


네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마주 보고 당당하게 맞서라.
실패할 수 있지만, 승리할 수도 있다.
한번 끝까지 해보라!
네가 근심거리로 가득 차 있을 때
희망조차 소용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지금 네가 겪고 있는 일들은
다른 이들도 모두 겪은 일일 뿐이다.
실패하면 넘어지면서도 싸워라.
무슨 일을 해도 포기하지 말라.
마지막까지 눈을 똑바로 뜨고, 머리를 쳐들고
한번 끝까지 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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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It Through


When you're up againist a trouble,
Meet it squarely, face to face....
you many fail, but you many conquer,
See it through!
Even hope may seem but futile,
When with troubles you're beset,
But remember you are facing
Just what other men have met.
You may fail, but still fighting;
Don't give up, whate'er you do;
Eyes front, head high to the finish.
See it th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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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버트 게스트(Edgar Albert Guest, 1881년 8월 20일 ~ 1959년 8월 5일 향년 77세)는 영국 태생의 미국 시인으로 국민 시인으로 알려졌다.

그의 시는 종종 일상생활에 대한 영감과 낙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게스트는 1881년 영국 버밍엄에서 태어났다.

10살이 되던 해인 1891년 그의 가족은 영국에서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로 이사했으며, 게스트는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Detroit Free Press)지의 원고를 복사하는 사동(copy boy)으로 시작하여, 경찰 기자로 일한 후, 일간 운율 작가로 일하게 되었는데, 이는 결국 전국의 신문에 신디케이트 되어 그의 이름을 가명으로 만들었다.

그의 첫 번째 책인 'A Heap o' Livin(생활 쌓기 : 1916)'은 "It takes a heap o'livin' in a house t' make it home"이라는 유명한 대사에서 이름을 따온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뒤를 이어 가정, 어머니, 근면의 미덕과 같은 주제에 대한 낙관적인 운율 모음집이 뒤따랐다.

게스트는 라디오와 텔레비전에도 출연했다.

그는 1902년에 귀화 시민이 되었다.

 

1959년 사망할 때까지 디트로이트 자유 언론에서 처음 출판된 작품부터, 게스트는 약 11,000편의 시를 저술했으며 약 300여 개의 신문에 신디케이트 되었으며, 'A Heap o' Livin'(1916)과 Just Folks(소박한 사람들 : 1923-1957)를 포함하여 20여 권 이상의 책에 수집되었다.

게스트는 미시간의 시인 수상자(Poet Laureate of Michigan)가 되었으며, 이 칭호를 받은 유일한 시인이다.

 

그의 인기는 1931년부터 1942년까지 매주 디트로이트 라디오 쇼를 진행했고, 1951년 NBC 텔레비전 시리즈인 A Guest in Your House로 이어졌다. 

게스트는 1959년에 사망했으며, 디트로이트의 Woodlawn Cemetery에 묻혔다.

그의 조카 Judith Guest는 Ordinary People(평범한 사람들 : 1976)로 가장 잘 알려진 소설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