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목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ㅇ

아랫목

높은바위 2025. 3. 27. 06:54

온돌방에서 아궁이 쪽의 벽에 가까운 부분.

아랫목에 앉으렴 (박태일, '경주김씨인수배고령박씨지묘', "약쑥 개쑥", p.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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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는 말에 대한 사랑. 철학은 삶에 대한 사랑. 과학은 미지에 대한 사랑. 사랑은 사람에 대한 사랑. 음악은 사랑에 대한 사랑. 남은 생애의 행복을 위해 사랑하세요.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 할 자격이 있어요. 당신은........

기압의 변화로 일어나는 대기의 흐름. 바람은 가변성과 역동적 속성으로 인해 인간의 존재성을 일깨워주는 촉매가 되는가 하면 자유와 방황을 상징하기도 한다, 루이즈 엘리자베스 글릭(louise elisabeth glück), 한편 사랑은 그 좌절로 인한 외로움과 고통스러움_ 물질성_ 구속성 등의 내적 갈등을 야기하는 삶의 감옥 또는 업(業)으로 상징되기도 한다, 앙리 미쇼(Henri Michaux), 울리히 샤퍼(ulrich schaffer), 아부 누와스(abu nuwas), 소중히 여기어 정성을 다하는 마음. 정에 끌리어 몹시 그리워하는 마음 또는 그러한 관계. 사랑에는 모성애_ 형제애_ 이성애_ 종교애_ 자기애_ 운명애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나오미 쉬하브 나이(naomi shihab nye), 루이 아라공(Louis Aragon), 성(性)에 관한 우리말들, 한편 바람은 수난과 역경_시련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와는 달리 바람은 어떤 대상이나 이성에 마음이 이끌려 들뜬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다, 파울 첼란(Paul Celan), 찰스 시믹(Charles Simic), 카비르 다스(Kabir Das), 바오긴 락그와수렌(bavuugiin lhagvasuren), 레이첼 필드(rachel field), 시에 있어 사랑은 주로 대상에 대한 그리움과 갈망을 바탕으로 지고한 사랑에 대한 정신적 고양을 추구하는 동인이 된다, 사랑, 파블로 네루다(Pablo Neruda), 빌리 콜린스(billy coll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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