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ㅇ

아등그린

높은바위 2024. 11. 2. 05:25

 

바싹 웅크린.

 

 

음달쪽에 외로히

아등그린 山(산)구화

못퓌리라 했더니

어느 틈에 저 봉을 (최남선, '음달의 구화', "육당최남선전집· 5", p.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