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ㅇ
아름답고 요염한.
오오, 아나(娥娜)한 女人(여인)이여!
魅惑(매혹)으로써만 감춘 단 이슬로
반쯤, 벌어져서 꽃잎과도 같은
네 입술을 물들게 하여라. (신석초, ' 蜜桃밀도를 준다', "바라춤", p.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