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ㅇ

아나(娥娜)한

높은바위 2024. 6. 30. 07:25

 

아름답고 요염한.

 

오오, 아나(娥娜)한 女人(여인)이여!

魅惑(매혹)으로써만 감춘 단 이슬로

반쯤, 벌어져서 꽃잎과도 같은

네 입술을 물들게 하여라. (신석초, ' 蜜桃밀도를 준다', "바라춤", p.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