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ㅇ
'어금니'의 속된 말.
아직껏 육칠십 살아 있는 것들아
아금이빨 들들 떨면서
한 자루 백골 앞에 무엇을 숨기겠느냐 (고은, '忘憂里망우리에서', "고은시전집 · 2", p.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