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ㅅ

사력질(砂礫質)

높은바위 2025. 1. 10. 06:56

 

자갈의 단단한 성질.

 

 

'시멘트 바닥에

그것은 바싹 깨어졌다.

中心(중심)일수록 가루가 된 접시.

정결한 玉碎(옥쇄)(터지는 梅花砲매화포)'로 시작되는 박목월의 연작시명. (박목월, '砂礫質사력질', "박목월시전집", p.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