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느다랗게 빛나는 햇살.
가난한 사랑노래는 예나 제나 서슬 푸르게
서러운 이 강산을 맨발로 걸어갈 것입니다
가장 먼저 어둠을 걸어간 그대의 사랑노래는
먹구름 비집고 내리쏟는 바늘햇살이 될 것입니다 (이동순, '사랑노래', "개밥풀" p. 32)
가느다랗게 빛나는 햇살.
가난한 사랑노래는 예나 제나 서슬 푸르게
서러운 이 강산을 맨발로 걸어갈 것입니다
가장 먼저 어둠을 걸어간 그대의 사랑노래는
먹구름 비집고 내리쏟는 바늘햇살이 될 것입니다 (이동순, '사랑노래', "개밥풀" p.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