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ㄷ
다소곳이 기울이던. 쏟고 있던.→다솟다.
나는 마음을 다솟든 비누질에서 머리를 한번 쳐들고는 아득한 생각으로 비소리를 듯는다. (이상화, '파-란 비', "이상화전집", p.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