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과 그 비극의 역사/아버지의 城

금단의 벽을 넘어서

높은바위 2019. 7. 1. 17:00

 

금단의 벽을 넘어서

 

 

(美蘇)가 만든 38선은

누구도 넘나들 수 없는

금단의 벽이었다.

 

UN이 인정한 한반도는

남녘에만 통치권을 인정했을 뿐

38선 이북은 아니었다.

 

19506UN군 참전 역시

인민군을 38선 이북으로 몰아낸다는 데 있었지

한반도의 통일을 위한 UN군 참전은 아니었다.

 

그러나 5092

북진을 지시하는 UN의 훈령은

맥아더에게 내려졌고

930일 김일성에게 보내는

항복권고문이 비행기를 이용하여

북한 전역에 살포되었다.  

 

북진에 가담한 총병력 445000여명,

국군은 10138이북 양양을 진격,

이 날을 기념하여 국군의 날로 정했다.

 

세계의 이목이 쏠린

어두운 밤길을 걸어 산 넘고 개울건너

UN군은 원산을 탈환하고

평양을 탈환하고

1026일에는

압록강 언덕에 태극기를 꽂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