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ㅊ
진실하고 순수한 사랑.
꿈꾸면 죽는다지만 한번 가 볼까
산과 들 아득히 대나무밭으로 가서
꿈의 껍질 풀어 참사랑의 씨앗을 뿌려 볼까 (문충성, '번개', "내 손금에서 자라나는 무지개", p.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