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어휘력은?
중학생 자녀에게 아래 상자에 담긴 단어의 뜻을 적게 해 보라.
세 단어 이상 정확한 뜻을 썼다면 평균정도의 어휘력 수준인 셈이다.
하지만 리포터가 테스트한 상당수 중학생의 오답은 아래와 같다.
ㅁ대관절.................... 큰 관절 ======> (한국식 한자:大關節) 여러 말할 것 없이 요점만 말하여
ㅁ을씨년스럽다......... 욕??! ========> (형용사) 싸늘하고 스산한 기운이 있다
ㅁ시나브로................ 신난다 =======> (부사)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ㅁ개편하다................ 정말 편하다 ===> ( 改編하다) 1.(사람이 조직이나 기구를) 다시 고쳐 짜다 2.(사람이 책을) 다시 고쳐 엮다
ㅁ오금........................ 지하철역 이름 => 1. 무릎 관절 안쪽의 오목한 부분 2. 팔꿈치의 안쪽 3. 활의 구부러진 안쪽
ㅁ샌님........................ 선생님의 줄임말 => 1.(기본의미) 예전에, 평민들이 선비를 이르던 말. 2. 얌전하고 고루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3. [민속] 봉산 탈춤, 양주 별산대놀이, 송파 산대놀이 따위에서 샌님 노릇을 하는 사람이 쓰는 탈. 눈썹과 수염은 흰색이고 입은 언청이인, 대개 늙은 선비의 모습을 하고 있다.
ㅁ미덥다..................... 믿음이 없다 ====> (형용사)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그 일이) 믿음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