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ㅁ

마닥

높은바위 2024. 3. 15. 10:17

 

'마다'의 강조어.

 

가지가 찢어지게 열리는 꽃은

날이 날마닥 여기와 소근대든

바람의 바람의 소망이리라. (서정주, '革命혁명', "미당서정주시전집", p. 65)

 

새벽닭이 울 때마닥 보고 싶었다 (서정주, '復活부활', "미당서정주시전집", p.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