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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ㄴ
나른히
높은바위
2024. 11. 1. 06:44
몸이 피곤하여 힘이 없다.
한나절 햇빛 나른히 앉아 쉬다.
(이설주, '
墓地
묘지', "들국화" <
雪舟選集
설단선집·Ⅰ>, p.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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