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소리
高巖 이명신
도다닥 도다닥
누가 오는 소리인고?
이 푸른 새벽
문 두드리는 소리는.
아하, 바람이 몰고 가는 빗소리였구나.
휘이흐 흑흑휘
누가 우는 소리인고?
이른 잠 깨운
양철지붕 위 흐느낌은.
아하, 바람에 실려 가는 가을 소리였구나.
가을 소리
高巖 이명신
도다닥 도다닥
누가 오는 소리인고?
이 푸른 새벽
문 두드리는 소리는.
아하, 바람이 몰고 가는 빗소리였구나.
휘이흐 흑흑휘
누가 우는 소리인고?
이른 잠 깨운
양철지붕 위 흐느낌은.
아하, 바람에 실려 가는 가을 소리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