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ㅇ
아롱아롱
높은바위
2025. 5. 29. 05:35
점이나 줄이 솜솜하게 무늬를 이루고 있는 모양.
두동달이 베개는
어디 갔는고
窓(창)가에 아롱아롱
달이 비춘다. (김소월, '鴛鴦枕원앙침', "김소월전집", p.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