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바위 2025. 6. 23. 06:36

 

부처나 고승의 화장된 유골에서 나온다고 전하는 뼈골의 정수. 불가에선 흔히 수련이나 득도의 정도를 뜻하는 표징으로 여긴다.

 

 

어쩌란 말입니까. 한 줌의 재에서 사리 부스러기에서

당신은 모습을 벗고 마침내 自在(자재)였읍니다. (고은, '送別송별', "고은시전집· 1", p.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