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ㄷ

다사로이

높은바위 2025. 5. 25. 06:19

 

따뜻하게.

 

 

겨울이 다 갔다고 생각자

조 들창에

봄빛 다사로이 헤여들게 (이용악, '너는 피를 토하는 슬푼 동무였다', "낡은 집", p.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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