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ㄴ
나무깽이
높은바위
2025. 4. 30. 06:39
부러진 나뭇가지의 짧은 토막.
눈 녹다 언 길 가
눌눌한 마른 풀 있고
여기저기 나무깽이 흩어져 있어 (고은, '용정 며칠', "백두산· 3", p. 187)